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123.36으로 출발한 뒤 오후 상승 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27억원, 18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9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1.83%)만 하락했다. SK하이닉스(10.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4%), 삼성전자(3.35%), 삼성전자우(2.84%), HD현대중공업(1.17%), 두산에너빌리티(0.90%)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차(0.52%)도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13포인트(1.57%) 오른 914.5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31억원, 3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4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11.23%), 에코프로(7.73%), 알테오젠(7.06%), 에코프로비엠(3.06%), 에이비엘바이오(3.61%)가 상승했다.
반면 HLB(-2.98%), 펩트론(-2.59%)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42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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