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는 고즈넉한 한옥의 멋과 현대적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경찰청(유관기관 포함, 직원 약 2만명), 건설근로자공제회(가입근로자 약 80만명)에게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를 직원 휴양시설로 활용하는 등 공공기관과 근로자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일반 숙박객도 한옥호텔이 위치한 지역 내 음식점·상점·관광지 등 지역 업소를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숙박료의 1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운영 중에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는 전남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기관의 근로자들이 전남의 멋과 정취를 체험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