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급등해 공모가의 4배에 달하는 '따따블'을 기록했다.
이노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급등해 공모가의 4배에 달하는 '따따블'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노테크는 오전 9시57분 기준 공모가인 1만4700원 대비 4만4100원(300%) 오른 5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복합 신뢰성 환경 시험 장비 전문기업인 이노테크는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2227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1072대 1을 기록했다. 10월 27일과 28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242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증거금으로 7조8496억원을 모았다.


이노테크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전장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신뢰성 시험 장비를 제공한다.

삼성디스플레이를 핵심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계별 신뢰성 검사 장비를 개발·제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