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매출은 1조64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01.2% 증가한 1069억원이다.
합성수지 사업 매출은 2725억원·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수요 및 시장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수익을 유지했다.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6322억원·영업이익 312억원으로 원재료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시장 수요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4분기에는 합성고무 가격 약세와 중국의 신규 크래커 가동으로 시장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페놀유도체 사업에서는 매출은 3787억원을 기록했지만 144억원 영업손실을 내면서 2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대정비 실시와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특수합성고무(EPDM/TPV) 사업 매출은 1754억원·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정기보수 종료 후 판매량 소폭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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