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동(立冬)인 지난 7일 서울 종묘를 찾은 시민들이 단풍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있다. /사진=뉴스1 김진환 기자
일요일인 9일 전국 비 소식으로 평소보다 주요 고속도로가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국 49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경부선·중부선 위주로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4시~5시 가장 혼잡했다가 저녁 7시~8시쯤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 도로는 오전 10~11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5시쯤 가장 혼잡했다가 밤 9시~10시쯤 원활한 흐름을 되찾겠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승용차 운행 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4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5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 20분 ▲울산 6시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3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 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