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증권에 따르면 '한강 야외결혼식'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3쌍의 커플을 위해 야외결혼식을 준비했다.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및 예식 관련 제반 비용과 대상 부부 가족을 위한 제주도 2박 일 신혼여행 경비를 지원했다.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아서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는 "KB증권은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돌봄'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를 위해 위기임산부 대상으로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 지원 및 긴급지원 자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농어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뚝딱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해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 및 신용 회복 격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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