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4종의 신작 타이틀을 공개하며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에서는▲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 주요 신작들이 시연 빌드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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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Origin, 브리타니아 대륙의 오픈 월드를 직접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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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왕의 숲
'일곱개의 대죄: Origin'은 플레이어를 브리타니아 대륙의 광활한 세계로 이끌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그래픽은 원작 만화의 색채와 분위기를 충실히 살렸으며 '만타호크'를 타고 대륙 상공을 활공하며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인기 만화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 게임으로 기사단 단장 '엘리오다스'와 리오네스 왕국의 공주 '엘리자베스'가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기 위한 여정을 담은 스토리가 전개된다.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낮과 밤, 저녁노을, 활공 장면 등이 어우러진 오픈 월드의 시각효과는 체험 내내 몰입감을 높인다. 플레이어는 광석 채굴과 수중 탐험, 낚시 등 전투 외에도 다양한 탐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투에서는 3종의 마신(회색 마신·붉은 마신·알비온)과 겨루는 타임어택 보스전이 펼쳐진다. 보스의 거대한 몸집을 무너뜨리고 숨겨진 핵을 공략하는 전투 기믹은 팀플레이와 전략 교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전투는 최대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꾸려 펼쳐지며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며 협공을 이어갈 수 있다.
'지스타 2025'에서는 멀티플레이 전용 콘텐츠가 소개돼 새로운 협동 던전 '심층 거미굴'과 알비온 전투 및 붉은 마신 전투가 현장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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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로그라이트의 전략성과 손맛을 동시에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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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다 전투의 묘미를 살린 쿼터뷰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쿼터뷰 시점으로 구성된 전장은 한눈에 상황을 파악하면서 손맛과 전략 모두 잡을 수 있다. 인류 최악 병기 '성진우'가 혼자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돼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시연에서는 원작에서 볼 수 없던 이타림의 사자와의 계약, 새로운 초월적 존재들과의 전투가 최초 공개된다. 플레이어는 성진우를 조작하며 무기 선택·버프 조합에 따라 액션의 묵직한 타격감, 극한의 속도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 구간에서는 예측 불가한 기믹과 패턴으로 적의 빈틈을 공략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지스타 체험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던전
로그라이트 시스템도 핵심이다. 장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경험이 완전히 달라지고 버프(축복) 조합에 따라 전투의 양상과 전략이 변화한다. 지스타 2025에서는 5종의 무기와 두 가지 특별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타임어택 던전'은 스테이지를 얼마나 더 빨리 돌파하여 보스를 클리어하는지를 겨루는 모드로 지스타 기간 넷마블 부스의 상시 시연존에서 누구나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이벤트 던전'은 제한된 공간에서 몰려오는 대량의 몬스터를 빠른 시간 안에 처치하는 모드로 대량의 몬스터 외에도 원작 속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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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길: STAR DIVE, 신규 지역 및 캐릭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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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의 꿈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녀와 정체불명의 균열.
'몬길: STAR DIVE'는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3D 그래픽으로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진다. 플레이어는 핵심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 그리고 마스코트 '야옹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고유의 세계관을 접하고 모험가들을 만나게 된다.
스토리를 통해 <몬길: STAR DIVE>의 코믹하면서도 즐거운 모험이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총 3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고 태그 플레이를 활용해 시원한 액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몬스터를 포획해 키링 형태의 '몬스터링'으로 만들어 캐릭터에 장착하고 각종 임무와 생태 조사 등 다층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5'에서는 한국의 멋을 담은 신규 지역 '수라'와 신규 캐릭터들이 최초 공개된다. '한울'과 한국 도깨비 '두억시니'가 강력한 보스로 등장하는 모습을 현장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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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이블베인, 팀워크와 전략이 빛나는 다크 판타지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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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징
'이블베인'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주는 묵직함과 협동 플레이의 손맛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이용자는 개성 있는 외형과 매력을 지닌 4종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각자의 무기 세팅과 스킬 운용이 조화를 이룰수록 더욱 높은 효율을 발휘하며, 팀원 간 협력이 전투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헤븐스톤
매 전투에서 점령된 지역을 해방하며 공동 목표 '영토 수복'을 달성하는 과정으로 협동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각 무기의 액티브 스킬과 별도의 '헤븐스톤' 스킬도 추가 조합이 가능하다. 헤븐스톤 스킬은 공격·버프·회복·소환으로 구성됐으며, 전장의 판세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상황에 따라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하거나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며 파티 구성에 맞춰 스킬을 장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