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1일 상승 흐름으로 장을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시스
최근 등락을 반복하며 지난 10일 다시 4000포인트를 넘었던 코스피가 11일에도 상승 흐름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03포인트(1.74%) 오른 4144.27을 기록했다. 이날 개장 후 전 거래일보다 65.05포인트(1.60%) 오른 4138.29포인트 선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계속해서 상승 흐름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78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과 82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2.97%), LG에너지솔루션(3.22%), 삼성전자우(2.33%). 현대차(0.37%), 두산에너빌리티(0.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4%), KB금융(1.16%)이 모두 올랐다.

역시 전 거래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12.15포인트(1.39%) 오른 900.5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8억원·87억원을 팔았지만 외국인은 377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아테오젠(0.57%), 에코프로비엠(3.25%), 에코프로(8.19%), 레인보우로보틱스(3.09%), HLB(1.43%), 펩트론(0.18%), 파마리서치(0.18%)는 올랐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1.29%), 리가켐바이오(-0.07%)는 떨어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 주간종가 대비 5.0원 오른 1456.4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