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2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진이 난처해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A씨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다. 이후 한 누리꾼 고발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송파경찰서는 A씨를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지만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지난 3월 수사 중지를 결정했다.
그러나 A씨가 뒤늦게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사건이 다시 진행됐고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를 받아 기소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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