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 왼쪽)과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2일 열린 ‘2025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에서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사진=머니S 박영우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지난 2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와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은 경북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스포츠 관련 학과와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연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돼 매년 참가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 교육감은 올해 처음 마련된 '서바이벌 체험장' 부스를 직접 찾아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운영 관계자로부터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 교육적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참여형·소통형 체험 프로그램의 현장성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팀 단위로 진행되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또래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뛰고 느끼며 함께 소통하는 체험형 레포츠 프로그램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학생 참여 중심의 체육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