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난다. 사진은 지난 22일 장 대표가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부산 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들과 워크숍을 열고 대여투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리는 '2025 전국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한다. '하나된 힘 승리를 이끄는 힘' 슬로건을 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당 내부 결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단일대오와 강력한 대여 투쟁을 강조하고 지방선거 승리 결의도 다질 전망이다. 장 대표는 지난 20일 전국 당협 사무국장 직무연수 및 성과공유회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체제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쟁"이라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지난 주말 경남 지역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남 국민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순까지 전국을 돌며 이재명 정부 실정 비판 장외 여론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