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연말을 맞아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탄트리의 불을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2일 군위읍 화합정 앞 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점등식은 군위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해 진행됐으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의 빛을 통해 사랑·나눔·평화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겨울철 한산해지기 쉬운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 행사로서의 의미도 컸다.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12월 말까지 군위읍 일대를 환하게 밝히며 지역의 야간 경관 개선과 겨울철 포토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성탄의 빛이 군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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