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 올 한해 8개월간 추진한 이동형 생활문화 프로젝트 '2025 평택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사업(스콘팩토리)' 모습. /사진제공=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올 한 해 추진한 이동형 생활문화 프로젝트 '2025 평택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사업(스콘팩토리)'이 약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사업을 통해 총 190회의 공연을 운영하고, 8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누적 관객 1만1000여 명이 참여했다.

'스콘팩토리'는 공연장을 시민의 일상으로 확장한 이동형 공연 브랜드로, 평택역·노을생태문화공원·함박산분수공원,·평택호 관광단지 등 도심과 생활권 중심지에서 다채로운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멀리 가지 않아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라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사업은 △버스킹 기반 스트릿 콘서트 △아파트 단지·도심 공간을 활용한 스몰콘서트(베란다·스팟·런치) △지역 스토리를 담은 창작공연 '한 줄의 저항' △농업경관을 활용한 콘서트 '농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한 줄의 저항'과 '농락'은 지역의 역사·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평택형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 공연 만족도는 97.9%, 공연 수준 우수 응답률은 93.1%, 장소 만족도는 95.6%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