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농심
농심이 겨울에도 차가운 음식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얼어 죽어도 배홍동'이라는 테마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호주 왕복항공권 등을 내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얼죽아'처럼 겨울에 차가운 비빔면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기획됐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 3종의 제품 패키지를 눈 내리는 겨울 테마로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다.


겨울 한정판 패키지 출시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한 후 '겨울에 배홍동을 즐기는 나만의 방식'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농심은 우수 콘텐츠를 선발해 호주 멜버른 왕복항공권, 고급 온천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배홍동 본연의 맛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과 소비자 이벤트에 집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라며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별미로 거듭난 배홍동의 매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