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3그룹(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현실화, 운영인력 전문성,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 공통분야와 하수처리 효율·시설운영 적정성, 하수도 보급률, 물 재이용, 탄소중립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 저감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부문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8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