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1일 장 초반 급등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코스닥 상장 기업인 이차전지 개발·제조업체 에코프로가 1일 장 초반 10%가량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오전 11시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59%(8100원) 상승한 9만2600원 선을 오간다.

에코프로는 국내 양극재 제조업체 가운데 유럽에 제조 거점을 처음 확보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생산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밝힌 바 있다. 데브레첸 공장에는 에코프로비엠(양극재 생산), 에코프로이노베이션(리튬 가공), 에코프로에이피(공업용 산소·질소 생산) 등이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