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사전 공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있다. 내년에는 현지시간 다음달 5일 오전 8시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Innovation in tune with you'(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집 안에서부터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된 '공감지능(AI)'의 진화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미디어·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여 명을 현장 초청할 예정이며, 대표 연사로는 류재철 CEO가 무대에 오른다.
LG전자는 브랜드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인간 중심의 혁신'(Human-centered Innovation) 관점을 담아 그간 주로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지향점을 'AI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 홈페이지, 유튜브, 엑스 등에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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