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세인 가운데 코스닥도 약세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코스닥도 약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13%) 오른 4033.81에 거래된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29포인트(0.89%) 내린 921.54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고용 지표가 엇갈리며 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장 초반 보합 흐름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장 초반 4010선까지 내려왔다가 기관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개인이 272억원을 기관이 300억원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259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2.49%), 삼성바이오로직스(1.13%), 삼성전자우(0.63%), 두산에너빌리티(0.38%), KB금융(0.31%), 기아(0.75%), HD현대중공업(0.76%)은 하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1%), 현대차(2.65%)만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29포인트(0.89%) 내린 921.5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286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499억원과 937억원을 팔며 지수를 소폭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도 대부분 파란 불이 들어왔다. 알테오젠(13.29%), 에이비엘바이오(1.29%), 레인보우로보틱스(1.48%), 리가켐바이오(4.95%), 코오롱티슈진(4.99%), 펩트론(3.03%), 삼천당제약(2.91%)이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52%, 5.46% 상승 중이다. HLB도 1.86% 올랐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 내린 1473.8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