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도시재생사업 지원, 빈집철거 공공활용,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우수에는 수원·광명·동두천시 등 8개 시군(1~8위)을 선정했다. 최고점을 받은 수원시는 올해 9월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당선 등 정부 도시재생사업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참여·수행 실적과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 운영 등 제도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사업 지원' 우수 선정된 시군은 안산·부천·의정부·고양시 등 8개 시군이다. 그중 안산시는 월피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지어울림센터 등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 복지·문화·창업지원 기능 강화,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거리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우수에는 동두천·의정부시가 뽑혔다. 동두천시는 도내 최다 빈집 정비 활용 실적을 거두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빈집을 아동돌봄센터로 정비한 빈집정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파주시시는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최고점을 받은 시흥시는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사업 추진 실적을 거뒀으며, 적극적인 제도개선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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