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조정아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투자유치위원들이 참석해 여주시 산업단지 개발 진행상황 보고, 기업별 투자성과 브리핑, 정책 제언 및 자유 토론 등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투자 매력도 홍보 강화 △기업 애로 해결 △인허가 신속지원 △전담 조직 확대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으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투자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특히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완화와 행정지원 강화를 적극 주문했다.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시행
여주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 목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및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는 현수막 폐기 시 발생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과 생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자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원단,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지원한다.
시는 오곡나루축제, 중앙동 청심문화축제 등 5개 축제 홍보와 행정용 현수막 지정게시대용 현수막 32장을 제작했다. 또한 지역 내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이를 원료로 가공해 에코백, 마대자루 1만5000장을 제작해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필요한 곳에 우선 보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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