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마오콩 곤돌라 안에서 한 여성 관광객이 의자에 앉아 발 바닥을 문지르는 장면이 담긴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작성자 A씨는 "마오콩 곤돌라에서 한국인들이 매너…"라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영상에는 목소리나 대화가 녹음돼 있지 않아 해당 인물의 국적을 확인할 근거는 없는 상태다. 이 영상은 대만 SNS를 넘어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어가 안 들리는데 왜 한국인이라고 단정하느냐. 중국인 같다" "프라다 짝퉁 패딩, 레스포삭 가방은 중국인일 확률이 높다. 한국 아줌마들은 저런 스타일로 치장 안 한다" "한국에서 저 패딩이 유통된 걸 본 적이 없다" 등 국적을 의심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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