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스포츠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박세리 전 감독에게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겼는 데 이곳에서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문을 연 SERI PAK with 용인은 마평동 704번지 옛 용인종합운동장의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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