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가 8일 장 시작과 함께 전 거래일 보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주요 종목에 파란불이 잔뜩 켜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79포인트(-0.46%) 떨어진 4081.26을 오간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2285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5억원과 52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9%), SK하이닉스(-1.29%), 삼성바이오로직스(-0.43%), 삼성전자우(-0.25%). 현대차(-0.95%), KB금융(-0.38%), 두산에너빌리티(-3.98%)는 떨어졌고 LG에너지솔루션(1.17%), 기아(0.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는 오름세다.

코스피와 함께 전 거래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잠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 전환되며 1.54포인트(0.17%) 오른 926.28선에서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381억·6억원을 매수 중이고 기관은 225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53%), 에코프로비엠(2.94%), 에코프로(9.70%), 리가켐바이오(0.49%)는 상승세지만 에이비엘바이오(-2.20%), 레인보우로보틱스(-1.25%), 코오롱티슈진(-0.87%), HLB(0.71%), 펩트론(-5.61%) 삼천당제약(-1.85%)은 내림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 오른 1472.8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