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17·18대 동두천문화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고양문화원장 김용규) 등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경철 전임 원장으로부터 문화원기를 이양받은 이미라 신임 원장(제18대)은 2025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4년간 동두천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이미라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두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가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9년 5개월 동안 동두천 문화 발전의 든든한 초석을 다져주신 정경철 전임 원장님께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원장님의 노고는 동두천 문화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이미라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동두천문화원의 향후 발전을 이끌 제8대 임원진(부원장 5명, 이사 3명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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