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관광 환경과 다양해진 관광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해설사들의 소통 역량, 해설 기술,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 20명과 문화관광해설가 4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정미희 모티브인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만족을 디자인하는 관광객 해설 서비스 & 스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관광객 서비스 이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해설 기법, 흥미를 끌어내는 스토리텔링 구성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설명 방식, 까다로운 질문 대응법, 돌발 상황 처리 요령, 관광객 유형별 소통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돼 관광객 만족도와 진주시 관광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진 문화관광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진주 관광의 첫인상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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