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거제시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18개 면·동 통합지원 창구 설치 등 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제형 틈새돌봄' 사업을 통해 병원안심동행, 가사·식사 지원 등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해 왔다. 또한 낙상예방용품 보급,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클린버스' 운영 등 재가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확대해 왔다.
특히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주민을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는 큰 호응을 얻으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 기본돌봄서비스 확충과 보건의료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거제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