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된 테라뷰가 이틀 연속 강세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영국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사에 이름을 올린 테라뷰가 상장 첫 날에 이어 이튿날에도 여전히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 기준 테라뷰는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3.44%) 오른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8000원) 대비로는 127% 뛴 금액이다.

테라뷰는 1초에 1조번 진동하는 전자기파인 테라헤르츠의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정밀 비파괴 검사장비 기업이다.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도장, 리튬이온 배터리 전극 코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검사 설루션을 갖췄다는 평가다.


테라뷰는 상장 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46대1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