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FC는 오는 14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 3층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행사는 구단 소개 및 비전 발표, 선수단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창단식에는 이유빈 펄스나인 대표를 비롯해 최상익 경기도축구협회 박천광 부회장, 안산 그리너스 사무국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김원덕 안산시축구협회장, 임동혁 상록회관 대표, 여자축구선수 김정미, 김형범 해설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주현 펄스나인FC 대표는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단식을 계기로 연고로 하는 안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펄스나인FC는 축구선수 전문기관 하위나이트와 스포츠 의류 브랜드 펄스나인이 손잡고 운영하는 전문 선수 육성 축구단이다. 2026년부터 1종 주말리그와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펄스나인FC는 12세 이하(초등부), 15세 이하(중등부), 18세 이하(고등부) 등 연령별 팀도 운영 중이다. '풋도리'로 알려진 박은강 감독이 초등부, 프로 축구선수를 40여명 배출한 이용희 감독이 중등부,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모터스 등에서 활약한 조영준 감독이 고등부 지휘를 각각 맡고 있다. 박봉균 U15 GK코치, 조성빈 U18 수석코치·김성빈 GK코치, 박준범 팀 매니저 등도 코칭 스태프로 합류해 있다.
또 수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한 하위나이트의 노하우도 펄스나FC인에 제공된다. 하위나이트는 안산시 최초 독립구단으로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만 총 11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지금까지 총 61명의 선수를 국내 외 프로 축구팀에 진출시켰다. 펄스나인FC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 축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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