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허브 로고. /사진=코리아스타트업허브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허브(코스브)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2026년 정부지원사엄 전망'을 소개하며 2025년을 마무리한다.
코스브는 오는 21일 서울 송파구 코스브 라운지에서 '정부지원사업-개념과 2026년 전망' 특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브는 이날 특강을 통해 초기 자금 확보부터 실질적 투자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스톱'(One-stop) 과정에 대한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강은 △정부지원사업이란 무엇인가? △정부는 어떤 기업에게 '왜' 지원하는가? △정부의 '융자' 지원사업 종류 △정부의 '투자' 지원사업 종류 △정부의 '출연금' 지원사업 종류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순으로 구성됐다.

연사로는 이다운 스타트업 빌더가 나선다. 총 3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사업을 직접 수행한 바 있으며 100건 이상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타기업의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코칭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용우 코스브 대표는 "우리나라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이 매우 잘 갖춰진 나라"라며 "다만 정부지원금은 '공짜'가 아니기에 탐색·지원·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회비용과 리스크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특강 진행 취지를 설명했다.


코스브는 지난해 출범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올해 미라클클럽에서 코리아스타트업허브로 법인명을 변경했으며 IT 업계 청년 창업허브를 표방하고 있다. 청년 창업준비생들과 창업가들을 위해 △정규 세미나·월례 특강 △네트워킹 파티·창업 스터디 △힐링 캠프·액티비티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