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몰∙순직 군경 및 소방 유가족 자녀들과 함께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히어로즈 패밀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전몰∙순직 군경 및 소방 유가족 자녀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영웅'의 자녀 11명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와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음악가와 스포츠 선수, 뮤지컬 배우 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꿈나무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부터 '히어로즈 패밀리' 사회공헌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으로 히어로즈 패밀리 자녀들이 재능을 찾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대한민국 방산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책무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가족들을 예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히어로즈 패밀리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