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1일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과 천심관에서 열린 '2025년 경남4-H대상 시상식 및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총 5개 부문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송정현 농촌지도사(작물환경담당)는 신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강소농 역량 강화 활동에 앞장선 민병기 씨 역시 강소농 육성 유공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4-H 활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김만수 씨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태건 씨는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과 봉사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4-H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은 올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비롯해 청년농업인 교육, 강소농 경영지원, 신소득 작목 육성 등 다양한 농업진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4-H 활동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 앞으로도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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