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서 3년 연속 수입차 주요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송영재 KCA 한국소비자평가 회장, 김종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리테일 영업 부문 부장이 포즈를 취하던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KIMA)에서 자동차 분야 수입차 부문 주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소비자 평가 기반으로 진행됐다. 벤츠 코리아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소비자 약 5500여명의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실제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 지표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겨졌다.


수입차 부문은 ▲제품 및 서비스 품질 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디자인 만족도 ▲서비스센터 이용 만족도 ▲고객 소통 및 응대 만족도 ▲가격 대비 전반적 만족도 등 총 6개 지표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8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주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고객 중심 전략의 누적된 성과다. 판매 및 서비스 전 과정에서의 고객 만족도 강화, 서비스센터 운영 효율성 개선, 고객 시승 프로그램 및 브랜드 팝업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이 평가 데이터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신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