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개발진은 전날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원정' 신규 난이도 추가 ▲'원정', '초월', '성역' 보상 상향 조정 ▲클래스 케어 ▲편의기능 개선 등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원정' 콘텐츠에 신규 난이도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원정 정복 던전에서 '어려움' 난이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해당 난이도에서는 영웅·유일 등급 장비와 드라코닉 재료의 드랍 확률이 증가한다. 대상 던전은 ▲크라오 동굴 ▲드라웁니르 ▲우루구구 협곡 ▲바크론의 공중섬 등 4종이다.
PvE 던전 보상도 상향한다. 최고 난이도 콘텐츠인 '성역'에서 물질 변환 재료로 사용 가능한 확정 보상 '장비 변경권:루드라(각인)'과 '심연의 상자(각인)' 획득이 가능해진다. '초월' 던전에서는 '불안정한 스티그마 샤드(각인)'을 얻을 수 있으며 1~3단계 보스 패턴의 난이도가 소폭 완화됐다.
'원정' 정복 난이도 보상도 개선된다. 유일 등급 아이템의 드랍 확률이 높아지며 확정 보상 '장비 변경권'이 추가돼 무기·방어구·장신구 교환이 가능해진다. 조율 전용 아이템 '조율석'과 '조율석 파편'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클래스의 전투 속도 증가 효과가 차지 속도에 영향을 주도록 변경됐다. '충격해제' 3번째 특화 스킬로 '최대 회복량 2000 제한'을 수정해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슈고 페스타'와 '차원 침공'의 보상은 높이고 도전 횟수는 줄이는 등 각종 편의성도 개선됐다.
엔씨소프트는 연말 시즌 맞이 크리스마스 특집 라이브 방송을 오는 23일 저녁 8시에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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