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알지노믹스는 공모가(2만2500원) 대비 300% 상승한 9만원에 거래된다.
알지노믹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총 2229곳에 달하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84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7000∼2만2500원) 최상단으로 정해졌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를 대상 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1871.43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10조8425억7157만원이 모였다.
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RNA(리보핵산) 편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전자 원본인 DNA를 건드리지 않고 사본인 RNA를 고치는 '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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