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생중계로 대국민 연설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곧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며 "금리를 크게 낮추는 것을 믿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행정부를 비판하며 "11개월 전 난장판을 물려받았지만 지금 바로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미국이 최악에서 최고로 변하고 있다며 강력한 경제 성과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2달러50센트(약 3694원) 이하로 떨어졌고 일부 주에서는 1달러99센트(약 2940원)를 기록했다"며 "추수감사절 칠면조 가격은 전년 대비 33% 하락했고 달걀 가격은 3월 이후 82%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수입 덕분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재원을 확보했다"며 관세로 인한 국가 수입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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