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중개사 시험 188명 합격… 51세 이상 비중 29.3%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9일 실시한 보험중개사 시험에서 총 188명이 합격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전경. /사진=임한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중개사 시험에서 총 18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달 9일 실시한 보험중개사 시험 응시자 647명 중 188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9.1%다.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15명 줄었다.

금감원은 매 과목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한다.


업권별로 보면 ▲생명보험중개사 49명 ▲손해보험중개사 86명 ▲제3보험중개사 53명 등이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 68.1점 ▲손해보험중개사 65.4점 ▲제3보험중개사 68.1점 등으로 나타났다.

합격 예정자는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하는 가운데 51세 이상 비중이 29.3%로 가장 많았다.

합격 여부는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 발송(등기우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