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의 롯데월드타워·몰 공식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쇼핑몰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리뉴얼된 롯데월드타워·몰 공식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쇼핑몰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 열린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및 전문 교수진 4000명이 평가하는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총 13개 부문, 62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롯데월드타워·몰 공식 웹사이트는 6개 분야가 있는 쇼핑몰 부문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공식 웹사이트를 개편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타워 이미지를 인터페이스의 일환으로 만들어 3D 상호작용을 통해 위치와 교통 수단별 접근 정보를 생동감 있으면서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볼드한 이미지 중심 레이아웃과 간결한 폰트를 활용해 디자인 트렌드를 타지 않고 몰입감 있는 비쥬얼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몰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관광 편의성도 신경썼다. 기본적으로 국문, 영어, 일본어, 중국어 웹사이트가 제공되며, 외국인 방문객용 페이지인 '투어리스트 가이드(Tourist Guide)' 항목을 따로 만들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UI/X도 쉽고 직관적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미지 중심 레이아웃을 적용해 고객이 체험 가능한 콘텐츠를 감각적이고 직관적으로 인지하게 만든다. 방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정보를 고정된 퀵 메뉴로 제공해 △영업시간 △교통수단 별 접근 방법 △주요 매장 △이벤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몰 공식 웹사이트를 평가한 심사위원단은 "다채로운 대형 쇼핑몰 내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잘 정돈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심미적으로 보기에 좋으면서도 단지 내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정보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평했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리뉴얼된 웹사이트는 온라인 정보 탐색이 현장 체험으로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제공을 완성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 개편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