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업장 인근 보육원 아동 103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은 LG화학 관계자(오른쪽 첫 번째)가 아동 복지시설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LG화학 제공
"새 가방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이 가방 메고 학교 가는 게 더 기대돼요."
LG화학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업장 인근 보육원 아동 103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LG화학은 23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육원 아동들에게 학용품과 가방 등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어린이날에 운영한 '기부 Week'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제안을 반영해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고 참여 기간을 연장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참여 인원이 늘었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됐다.

기부에 참여한 박자혜 LG화학 책임은 "크리스마스 나눔을 통해 오히려 제 마음이 채워지는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승 선임은 "가장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