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규정 등 준법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준법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매년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호 품질보증실 과장(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0명의 임직원이 우수 CP 매니저로 선정됐다. CP매니저는 각 부서에 지정돼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행사엔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전휴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준법경영과 사외이사의 감시의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열었다. 팀을 이뤄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배가하는 팀빌딩 활동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이후 준법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AA(우수)등급을 받았다.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실장은 "준법경영은 기업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공정거래 체계확립으로 대한민국 방산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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