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전남의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보다 3.4%가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국에서 경기(3.6%), 울산(3.4%)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5.2%)과 도소매업(-1.7%)은 감소한 반면 제조업(6.4%)과 운수업(9.6%)은 증가했다.
광주 지역내총생산도 2.4% 증가하면서 전국 평균(2.0%)을 웃돌았다.
수도업(-12.9%)과 정보통신업(-3.1%)은 감소했으나 제조업(3.8%)과 부동산업(7.2%)은 늘었다.
2024년 광주의 지역내총생산은 54조8000억원으로 전국의 2.1%, 전남은 104조원으로 전국의 4.1%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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