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보성군이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체감도 81.7점, 청렴노력도 94.9점으로 이번에도 종합청렴도 1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8.2점보다 8점 높은 86.2점이다.
보성군은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등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민원인·직원 등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5점 상승한 81.7점, 청렴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3.5점 상승한 94.9점을 기록했다.
보성군은 올해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 청렴해피콜 운영, 다양한 청렴 교육 및 청렴콘서트 개최, 외부 익명 신고 접근성 강화를 위한 QR코드 제작, 청렴군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현장 체감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보성다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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