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도별 생애단계별 가구 비중/사진=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청년층 비중은 1년전보다 감소한 반면 노년층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총인구(124만4000명)중 청년층 비중이 30.4%로 전년(30.9%) 대비 0.5%포인트 감소했다.

중장년층은 53.2%였다. 노년층은 17.7%로 전년(16.6%) 대비 1.1%포인트가 증가했다.


전남 청년층은 총인구(170만7000명)의 22.7%인 38만7000명였다. 이는 전년(23.1%) 대비 0.4%포인트 감소하면서 17개 시도 중 최저를 기록했다.

중장년층은 39.7%였다. 노년층은 27.3%로 전년(26.2%)보다 1.1%포인트가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