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천은 여주시 흥천면 내사리 일원에서 발원해 송말천에 합류, 복하천으로 유입된 후 남한강으로 최종 방류된다. 상류부의 하천 폭이 좁고 제방 정비가 미흡해 집중강우 시 침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비사업은 여주시 흥천면 내사리 일원 총 연장 0.6km 구간 하천을 정비한다. 하천 폭을 15~20m로 늘리고 1.05km 거리에 제방을 쌓는다. 또한, 3곳에 교량도 설치한다. 2027년말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도비 85억원이며 이중 공사비 54억원, 보상비 22억원 등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내사천이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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