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위산업전 ‘DX KOREA 2026’이 지난 30일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국방과학연구소의 공식 후원 승인을 확보했다. /사진=DX KOREA 조직위원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이 최근 외교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후원 승인을 확보했다. 2014년 제1회 이후 7번째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후원 승인에 이어 이번 승인으로 범정부 부처가 함께하는 전시회가 됐다.
AI와 방위산업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AI 전력지원체계관이 소개될 예정이다. ▲민군기술협력관 ▲방산 스타트업관 ▲예비전력관 ▲MRO관 ▲첨단과학화훈련관 등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산업통상부는 민군 기술 협력 확대를 목표로 협력관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방산 스타트업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과 글로벌 연계를 촉진할 예정이다. 재외공관 및 해외 방산기업, 군 관계자들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후원 승인 참여로 첨단 무기체계와 차세대 방위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산학연군 간 기술협력과 공동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를 아우르는 다영역 통합 방산전시회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고 향후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산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