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이 하나카드를 잡고 3연승을 챙기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은 우리금융캐피탈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우리금융캐피탈이 하나카드를 잡고 3연승을 질주하며 PBA팀리그 5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7일 경기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5-26 5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었다. 3연승에 성공한 우리금융캐피탈은 4승 1패(승점 13점)로 선두를 유지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초반부터 하나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세트(남자 복식)에 나선 강민구-다비드 사파타(스페인)는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을 2이닝 만에 11-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세트(여자 복식)에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이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를 12이닝 끝에 9-2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남자 단식)에서 초클루와 붙은 사파타는 15-2(9이닝)로 완승했다. 4세트(혼합 복식)에 나선 선지훈-김민영도 김병호-김진아를 9-3(6이닝)으로 누르고 세트스코어 4-0 승리를 확정했다.

정규리그 종합 순위 4위(18승 23패 승점 64점) 우리금융캐피탈은 5위 하이원리조트(20승 21패 승점 62점)의 추격을 막아내며 4위를 지켰다. 3위 웰컴저축은행(23승 18패 승점 68점)과 격차도 4점 차로 좁히며 포스트시즌 진출 사정권에 들어섰다.

SK렌터카는 강지은이 2승을 챙기며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잡아냈다. SK렌터카와 하나카드는 정규리그 1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5라운드 시작 전까진 하나카드가 앞섰으나 최근 2연패를 당해 승점 76점(26승 15패)에 머물렀다. 그동안 SK렌터카(26승 15패 승점 80점)는 꾸준히 승점을 쌓아 4점 차 선두를 유지 중이다.
하이원리조트가 륏피 체네트의 활약에 힘입어 하림을 꺾었다. 사진은 하이원리조트에서 활약 중인 체네트.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하이원리조트는 2승을 챙긴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의 활약으로 하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제압했다.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잡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휴온스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했다.
대회 6일 차인 8일에는 낮 12시30분 하나카드-에스와이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하이원리조트-NH농협카드(PBA 스타디움), 우리금융캐피탈-SK렌터카(PBA 라운지) 경기가 이어진다. 저녁 6시30분에는 휴온스-하림의 경기가, 밤 9시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