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뉴빌리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8일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을 앞세운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교통·안전·도시 관리 전반에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포시는 이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운영,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CCTV 통합관제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공간부터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우동 뉴빌리지' 도시재생 사업은 대표 사례로 꼽힌다. 골목길과 주거 밀집 지역에 발광 다이오드(LED) 로고젝터와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취약지역에는 지능형 CCTV를 연계해 예방 중심의 안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골목길 보행 안전과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 등 생활 불편 해소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차량 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에 나서고 있다. 교차로 신호 제어와 실시간 교통 정보 분석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의 통행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사고와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2차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는 2026년부터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 관리와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각종 행정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고 CCTV 통합관제시스템으로 방범·교통·재난 관련 7500여 대의 영상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특히 AI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확대해 범죄와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김포시는 '2027~2031 김포시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체감형 스마트 정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