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아이메이커)가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에 대한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A형 보툴리눔 톡신으로 중국 내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 사례다.
아이메이커는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지역(마카오 및 홍콩 포함) 내 단독 수입 및 유통권을 도입했다. 이후 중국 내 임상을 마치고 2024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으로 2021년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분사했다.
휴톡스주는 보툴리눔 톡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A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 및 치료용 의약품이다. 주로 미간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핵심 성분인 보툴리눔 독소 A형은 높은 순도로 제조되고 중국약전에 따라 제조 및 품질 관리되는 제품으로 입증됐다.
아이메이커는 이번 품목허가 이후 중국 전역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체 필러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에서 신속한 시장 론칭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지금까지 수출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이제 가시화 단계로 넘어온 만큼 휴톡스주의 글로벌 활보를 기대한다"며 "향후 추가 국가 허가 및 공급확대 여부에 따라 휴톡스주의 글로벌 입지는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