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사진=머니투데이(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메인 트랙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7000원(3.07%) 오른191만6000원에 거래된다. 장중 최고 194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2~15일(현지시간) 나흘간 개최된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약 1500곳과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여 산업 트렌드와 신약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디앤디파마텍, 휴젤 등 5개 기업이 주최 측 초청을 받아 공식 발표에 나선다. 이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메인 트랙에서 발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오후 3시(현지시각)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한다.

공식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5개 기업만 설 수 있는 핵심 무대다. 존 림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최근 새롭게 론칭한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행사의 본질은 단기 성과 발표가 아니라 빅파마의 중장기 신약 개발 전략을 확인하는 데 있다"며 "글로벌 빅파마가 어떤 질환 영역과 모달리티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접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