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광주FC에서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사진은 전북 입단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변준수. /사진=전북 현대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가 광주FC에서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변준수는 오는 19일 입대가 예정돼 있어 전북 선수로는 전역 이후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전북은 15일 "광주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센터백 변준수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변준수 영입에 대해 "전북의 수비진 세대교체를 이끌 적임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변준수는 2004 시즌과 2005 시즌 광주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71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도 주전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서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전북은 "변준수는 키 190㎝, 몸무게 86㎏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은 물론 정확한 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광주FC에서 중앙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사진은 전북 입단 후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변준수. /사진=전북 현대
전북 선수로 등록을 마친 변준수는 오는 19일 국군체육부대(김천 상무)로 입대한다. 구단은 "변준수가 군 복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기량으로 복귀할 것을 확신한다:며 "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의 일원이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입대를 앞둔 상황임에도 나를 믿고 선택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 생활 동안 전북 선수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