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네이버는 종가 기준 전날보다 4.82% 떨어진 24만7000원을 기록했다. 국가 차원의 AI 개발 사업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선정 과정에서 네이버가 제외됐다는 발표가 주가 하락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독파모 사업 참여를 신청한 5개 컨소시엄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컨소시엄이 선정에서 제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경쟁에는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등이 참여했다.
애초 과기정통부는 5개 중 1개 팀만 1차 평가에서 탈락시킬 방침이었다. 하지만 기술력과 사업 실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끝에 2개 컨소시엄을 동시에 제외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정부 지원을 받는 핵심 AI 사업에서 배제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꺾였고, 이것이 주가에 즉각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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